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으로 위독한 상태?…"심장에는 문제없어"
↑ '패혈증' '신해철' '신해철 중환자실' / 사진= 신해철 SNS |
가수 신해철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패혈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23일 한 매체는 신해철이 현재 패혈증에 걸려 혼수상태이며 위중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연된 피가 순환되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런 수술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현재 신해철은 복부 응급 수술 후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신해철은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위중해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며 "심정지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쳐 복부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심정지 원인에 대해선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다"며 "다만 병원에서도 현재 장 상태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 했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가족들을 비롯해 소속사로서도 비통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 하루 속히 신해철
한편 한 관계자는 "신해철 어머니가 병원에 있던 지인들에게 '간단한 수술일 것이다. 걱정마라. 아들 괜찮을 것이다"며 의연하게 위로까지 하시더라. 의연함에 고개가 숙여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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