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최백호-정엽 등 가을 음악의 향연 펼친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열린음악회’에서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여 가을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에는 ‘가을이 깊어가는 소리’라는 부제로 전에 없던 감성 색채를 선보인다.

이번 열린음악회에서는 하모니카, 색소폰, 피아노, 기타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연주자들과 특색 있는 목소리로 다양한 팬층을 사로잡고 있는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만나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 사진=KBS

출연진으로는 최백호와 박주원(기타), 정엽과 에코브릿지(피아노), JK김동욱과 전제덕(하모니카), 웅산과 이정식(색소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젊은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최백호는 “이런 좋은 자리에 좋은 후배들과의 자리를 마련해준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정엽은 ‘열린음악회’에 처음으로 출연, 평소 존경하던 최백호와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딘 마틴의 ‘Sway’는 최백호, 정엽, 박주원, 에코브릿지가 함께한 무대로서, 선후배간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열린음악회-가을이 깊어가는 소리’는 오는 2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