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서태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는 23일 오후 “서태지가 출연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가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희열은 5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케치북’에서 서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가 있어 서태지의 출연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서태지 역시 뮤지션 유희열의 평소 팬임을 밝혀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진행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서태지 특집이 아닌, 기존 방식대로 진행되는 일반 녹화에 한 참여자로 서태지가 출연할 예정이며, 관객들 또한 서태지의 팬들이 아닌 일반 관객들을
서태지는 자신의 팬들이 아닌,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노래할 수 있다는 것에 신선함을 느끼며 무대를 위해 연습과 연출에 관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태지가 출연한 방송 분은 오는 31일 밤 12시15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