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류스타 박해진의 인기가 나날이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 박해진은 롯데시네마 심양롯데월드관 박해진관 오픈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출국에 나섰다. 평소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있는 박해진은 공항 도착과 동시에 핑크 카디건이 돋보이는 훈훈한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박해진은 2박 3일의 일정 중 중국 기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는데, 중국의 한 기자는 감사한 마음에 선물을 전하기도 했고, 사랑을 고백한 남자 기자까지 나타났다.
이 중국의 남기자는 박해진에게 "사랑합니다 해진씨"를 한국어로 들려주기 위해 며칠을 연습했다고. 결국 어눌한 발음 때문에 박해진은 알아듣지 못했고 중국어로 "무슨 얘기인지요?"라고 되물어 기자회견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늘 중국을 방문할 때 마다 곳곳에서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보내주시는 성원에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OCN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열연 중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