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풀하우스’ 표창원 교수가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으면 눈동자를 유심히 관찰할 것을 권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범죄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는 우리가 어떻게하면 상대의 거짓말을 알아챌 수 있는지,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심리학 이론 몇 가지를 소개했다.
표창원 교수에 따르면 심리적으로 압박당할 때 “누가 어떤 곳에 앉느냐”가 중요하다. 가령 누군가가 나의 오른쪽에 앉는다면 내게 우호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고, 정면에 앉는다면 적대감을 갖고 압박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 사진=풀하우스 캡쳐 |
또한 협상이 필요하다면 “협상의 10대90의 법칙”을 기억하라 전했다. 최종합의가 이루어지는 타이밍은 마지막 10%의 시간에 90%의 합의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결국 시간을 누가 장악하는 지가 중요하다.
상대방이 진심인지를 알고 싶다면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 알 수 있다. 표창원 교수는 “:사람은 평상시의 모습과 거짓말을 할 때의 모습은 차이가 있는 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눈동자”라 전했다.
한편 프로파일링이란 증거나 현상을 통해 범인의 특성을 추정하는 학문으로 우리나라에는 ‘화성연쇄살인’이후 1999년부터 정식으로 도입됐다.
이 날 ‘풀하우스’에서는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현명한 가족문제해결법 국민 힐링 프로그램인 ‘풀하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