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마마’ 아들에 대해 집착하는 엄마에게 화를 내는 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소송을 통해서라도 그루(윤찬영 분)를 죽기직전 승희(송윤아 분)에게서 데려와야 한다고 난리치는 남순(정재순 분)에게 한 소리하는 태주(정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승희가 지섭(홍종현 분)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순은 소송을 할 서류를 가져온 뒤 태주에게 건넨다.
남순은 “소송을 통해 그루 데려오는 법 밖에 없다. 죽는 마당에 아이를 생각해야지. 몰래 혼인신고를 하는 게 어디 있느냐. 죽 써 개 준 꼴이다”며 자신의 자손에 대한 집착을 드러낸다.
↑ 사진=마마 캡처 |
홀로 남은 남순은 어쩔줄 몰라 하며 “우리 새끼를 남에게 준다고”며 발만 동동 굴렸다.
한편 ‘마마’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