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연기자 일을 그만둘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성균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2010년 결혼하고 배우 일을 그만두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 혼자 좋자고 가족들이 누려할 것을 포기해야 했다. 나 하나만 포기하면 우리 가족이 행복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내가 자신을 믿어줬다는 김성균은 “지금까지 응원해줘 정말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택배를 많이 시킨다”며 “이제 택배 좀 줄이고, 시켰으면 사용하는 습관을 갖자”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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