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박준형 “욕하는 사람…그 사람도 46세 된다”

↑ SNL 코리아 박준형 화제

tvN ‘SNL코리아’에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는 지오디 박준형이 메인 호스트로 출격해 신동엽 김민교 유세윤 나르샤 등 SNL 크루들과 함께 예능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인간극장-냉동인간 준형씨’ 코너에 등장했다.
박준형은 과거에 멈춘 듯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이용하고, 스마트폰 대신 가로본능 폰을 사용하는 듯 2005년에서 머무는 캐릭터를 연출했다.
이어 박준형은 박재범에게 “예능 출연해야 되는데 어디 나가지?”라고 말하며 “‘X맨?’, ‘쟁반 노래방?’”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자수구찌쇼’ 코너에 출연한 박준형은 “나는 god의 박준형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유세윤이 “god가 뭐냐”고 묻자 박준형은 “아이돌 1세대”라고 말했다.
또 유세윤은 “아직도 아이돌이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나이가 들어도 아이돌이다. 나도 아이돌이다”라며 “나이가 들었다고 왜 나오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 사람도 46세가 될 것이다. 미래에 있는 자신에게 욕을 하는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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