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최재원이 아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이한위와 최재원, 이광기, 강성진 4명의 꽃중년 배우이 출연했다.
이날 ‘꽃중년 배우들이 아내에게 사랑받는 노하우가 아닌 것은?’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최재원은 스케치북 이벤트를 한적이 있다는 보기를 내놨다. 정답이 공개된 후 최재원은 자신이 한 스케치북 이벤트를 하게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마마 캡처 |
그리곤 “그때 영화를 보게 됐다”며 스케치북 이벤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등돌리고 있는 아내에게 한 장씩 넘기면서 보여줬더니 아내가 눈물을 흘렸다”고 사연의 결말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자신도 울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재원은 운 이유에 대해 “나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속마음을 밝혀 훈훈함을 느끼던 출연자들에게 대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세바퀴’는 생활 밀착 퀴즈도 풀며 공감대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