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최재원은 자신이 가진 강박증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최재원이 먼지 공포증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최재원은 “먼지에 대한 공포증이 있다”며 입을 뗐다. 그는 “먼지가 몸에 붙는 것을 싫어해 집에서는 “청소용 슬리퍼를 신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침에 전용 슬리퍼가 안보이면 엄지랑 뒤꿈치만을 이용해 걸어다닌다”고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슬리퍼가 보이지 않으면 “딸이 장난쳤을까 싶어 혼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 사진=세바퀴 캡처 |
모든 얘기를 듣던 이한위는 최재원의 병에 딴지를 걸었다. 그는 “최재원이 오토바이를 타고와 수많은 먼지를 뒤집어 쓴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최재원은 “그때는 제
최재원의 이러한 설명에 정신의학전문가 송형석씨는 “전형적인 결벽증증세”라고 진단을 내렸다.
한편, ‘세바퀴’는 생활 밀착 퀴즈도 풀며 공감대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