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장우, 이미숙 업고 윤아정 결혼식 ‘무사히’ 입성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이장우가 이미숙을 업고 뛰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이하 ‘장미빛’)에서는 박세라(윤아정 분)의 결혼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내(이미숙 분)는 친구의 남편인 만종(정보석 분)에게 사정하여 돈을 마련했다. 어렵게 구한 돈을 시내는 세라에게 던져주며 “결혼식엔 안갈거야”라고 폭탄 선언을 했다. 이에 세라도 지지않고 울먹이며 “고아처럼 혼자 갈테니까 엄마 오지마”라고 맞받아쳤다.

↑ 사진=장미빛 캡처

결혼식 당일, 차돌(이장우 분)과 강태(한지상 분)는 식장에 나가 세라를 축하했지만 시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시내는 결혼식에 가지않으려고 마음먹었지만 집에서는 혼자 한복을 입으며 딸의 결혼식에 갈 채비를 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망설였다.

세라는 오지 않는 엄마에 섭섭함을 느꼈고 하염없이 시내를 기다렸다. 이 모습에 차돌은 결혼식장에서 뛰쳐나가 엄마를 모시러 갔다. 결국 차돌은 엄마를 업고 누나인 세라의 결혼식에 무사히 데려왔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