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이 김현주 손길에 어찌할 바 몰라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는 사기를 당하고 뛰어다니는 차강심(김현주 분)과 문태주(김상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주는 일을 손에 잡지 못하는 강심을 먼저 집에 보내며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사기를 당했다는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강심을 보고 어찌할지 몰라했다.
↑ 사진= 가족끼리 왜이래 방송 캡처 |
강심은 이에 태주의 손을 꼭 잡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태주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갛게 달아올랐고, 급기야 양 귀에서는 연기가 흘러나왔다.
강심이 범인의 멱살을 잡은 모습조차 아름답게 바라보는 태주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를 기대하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