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과 박지영이 베드신을 선보였다.
18일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 제3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태(윤다훈)가 선경(박지영)과 부부 관계를 위해 다가갔다.
경영 관련 책을 읽은 선경이 “고객의 마음을 훔치라는 말이 좋다”고 하자, 현태는 “난 당신을 훔치고 싶은데”라며 선경의 이마와 볼에 입맞춤을 했다.
하지만 선경은 젊은 여자들과 바람을 피우는 남편이 떠올랐고 관계를 거부했다. “그날”이라고 변명한 것.
그러자 현태는 “대체 그날이 한달에 몇번이야?”라고 짜증을 냈고, 선경은 “이럴 때보면 애 같아. 와인 한잔 할래요?”라고 넘어갔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자신이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려는 비정한 엄마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시절 버림받은 딸이 엄마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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