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서지안, 문명진 누르고 1 승 차지..‘뜨거운 눈물’

[MBN스타 김진선 기자] ‘불후의 명곡’에 서지안이 허스키 목소리로 완벽한 무대를 꾸며 문명진을 제쳤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스타-마이클 볼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지안은 무대에 오르기 전 “가수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불후의 명곡’을 보고 힘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마이클 볼트의 ‘A love so beautiful’를 선곡했다.

↑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그는 허스키한 목소리지만 안정적인 무대를 꾸며 첫 출연이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했다. 서지안의 무대에 마이클 볼튼은 “정말 놀랍다”며 그의 무대와 목소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서지안은 393표를 받은 문명진을 제치고 400표로 첫 출연에 첫 승을 거머쥐었고, 기쁨에 찬 서지안은 무대 뒤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6시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