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고시청률 5.6%…이서진 "망한 프로그램이다" 하소연
↑ '삼시세끼' '삼시세끼 시청률' / 사진= '삼시세끼' |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가 첫회 최고시청률 5.6%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삼시세끼'는 평균시청률 4.6%, 최고시청률 5.6%(전국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방송된 '삼시세끼'에서는 배우 이서진과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서진은 여행을 떠나기 전 이승기의 격려 전화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서진은 이승기에게 "이 프로그램은 망했다"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에 이승기는 "5년 동안 들어 본 목소리 중에 지금이 제일 힘들어 보인다. 거의 죽기 직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서진은 "이 전화 제작진에게 도청당하고 있다"며 다급히 통화를 끝냈습니다. 통화 후 이서진은 옥택연에게도 "분명히 '삼시세끼' 제작진이 도청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종영한 KBS2 '참 좋은 시절'에서 형제로 출연했던 이서진 옥택연과 함께 극중 엄마로 출연했던 배우 윤여정 최화정이 깜짝 방문을 했습니다.
윤여정은 깍두기를 담그려고 마늘을 까고 고추를 방아에 찧고 있는 이서진과 옥택연을 보자 안쓰러워하며 "이게 대체 무슨 프로그램이냐"라고 의아함을 표했고 이서진은 "망한 프로그램이에요"라고 한
한편 '삼시세끼'는 앞서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성공시킨 스타 PD 나영석의 새로운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모든 것이 친숙하고 편안한 도시를 뒤로하고 시골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밥 한 끼'를 때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습니다.
'삼시세끼' '삼시세끼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