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웃찾사-LTE뉴스’에서 검찰이 사이버 감시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며, 시민들은 사이버 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LTE뉴스’(이하 ‘웃찾사-LTE뉴스’)에서는 현대인들이 느낄 수 있는 사회의 불합리함을 풍자했다.
뉴스 앵커들은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을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하는 문제를 다루면서, 시민들은 시야가 트인 2층 버스에서 “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웃찾사 캡처 |
강성범은 “SNS 메시지보다 손편지를 쓰고 싶은 이유는 감시 때문인가?”라고 질문하며, “검찰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자를 잡기 위해 사이버 검열하고, 시민들은 사이버 망명하고, 언론들은 앞 다투어 ”설악산에 단풍이 한창입니다”라고 보도한다“고 풍자했다.
또, 네덜란드에는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는 정시퇴근을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김일희는 그것을 우리나라에 빗대며 “우리나라도 책상이 사라진다”며 “칼퇴근하면 진짜 책상이 사라진다”고 비판했다.
한편, '웃찾
‘웃찾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