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첫 솔로 앨범 발매 소감 전해…“즐겁게 만들었다”

개코 첫 솔로 앨범 발매 소감 전해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솔로가수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개코의 솔로앨범 ‘레딘그레이’(REDIN GRAY) 발매 기념 청음회가 진행됐다.

이날 개코는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을 묻는 말에 “기분 좋다. 세상에 빛을 못 볼 수도 있는 음악이었는데 제작을 결정해준 회사 분들에 감사드리고 항상 서포트를 아끼지 않는 제 친구 최자한테도 고맙게 생각한다. 즐겁게 만들었다 특별한 부담을 가진 것도 아니고 마음에 가는대로 하다 보니 곡이 쌓여서 발표하게 됐는데 그걸 어떻게 평가해줄 지는 모르겠다.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개코 첫 솔로 앨범

그는 얻고 싶은 평가에 대해서는 “‘잘 만든 앨범이구나’ 그런 평가 듣고 싶다”면서 “거창한 평가를 원하는 건 아니지만 ‘앨범 전체 흐름을 고민하면서 만든 앨범이구나’ 그걸 듣는 분들이 느껴주셨으면 하는 마음은 있다”고 덧붙였다.

개코의 정규 앨범 타이틀 ‘레딘그레이’(REDINGRAY)는 개코가 세상을 보는 회색영역(GRAY)의 시선 그리고 붉은색(RED)으로 정의한 사람들의 잠재된 욕망을 표현했다

또한 정규 앨범 발매 직후 ‘음악의 시각화’라는 주제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마련해 그가 구상한 그의 음악적 스토리, 예술적 영감 등을 더 세세히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개코의 첫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는 오는 10월16일 발매될 예정이며, 개코 전시 ‘레딘그레이–더 웨이브’(REDINGRAY – THE WAVE)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사장에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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