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기작 ‘닥터 프랑켄슈타인’ 긍정적 검토 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수현은 현재 ‘닥터 프랑켄슈타인’의 출연 제의를 받고 2부 대본까지 받아 본 상태로 전해졌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닥터 프랑켄슈타인’의 섭외 의뢰를 받고 심사숙고 중인 것이 맞다. 그 동안 여러 작품을 두고 고민해왔고 현재 이 작품을 포함해 후보군을 압축시켜 놓은 상태”라고 귀띔했다.
‘닥터 프랑켄슈타인’에서 김수현은 냉혈인간의 모습에서 한 여인과 사랑을 하며 조금씩 바뀌어가는 주인공 역을 맡게 된다.
‘닥터 프랑켄슈타인’은 ‘성균관 스캔들’을 쓴 김태희 작가가 집필하고 이 작품 외에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만든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을 확정하면 ‘닥터 프랑켄슈타인’은 군입대 전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88년생인 김수현은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이후로 입대를 늦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수현 뭘해도 되겠지” “김수현 드라마 야호” “김수현 너무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