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SBS 새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의 상대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역린’에 이어 작품을 통해 재회하게 된 것.
한지민은 극중 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는 남자 현빈을 사랑하는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012년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하이드 지킬, 나’는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이충호 작)'를 원작으로 한 20부작 로맨틱 코미디물.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현빈은 극중 차가운 까칠남 ‘지킬’과 달콤한 순정남 ‘하이드’를 오가는 캐릭터를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하이드 지킬, 나’는 ‘49일’ ‘야왕’ ‘잘키운 딸하나’를 연출한 조영광 PD가 메가폰을 잡고, ‘청담동 앨리스’를 집필한 김지운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나섰다. 내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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