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사상 최저, 이유는?
한국은행이 어제(15일) 기준금리를 연 2.0%로 내렸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사상 최저 수준이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만에 금리를 또 내리면서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009년 2월부터 17개월 동안 유지됐던 연 2.0%의 금리다. 그만큼 우리 경제의 대내외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당장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
올해 전망치는 연초 4%에서 출발해 3.8%로 떨어졌다가 다시 3.5%까지 낮아졌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에서 3.9%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