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솔로 앨범과 팀 앨범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개코의 솔로앨범 ‘레딘그레이’(REDIN GRAY) 발매 기념 청음회가 진행됐다.
이날 개코는 “다이나믹듀오 앨범은 모든 음악이 둘에서 시작한다”면서 “소재부터 편곡방향까지 모두 최자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만든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둘이 같이 만들 수 있는 분위기와 음악에 집중해서 만들기 때문에 호흡과 흐름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개코의 정규 앨범 타이틀 ‘레딘그레이’(REDINGRAY)는 개코가 세상을 보는 회색영역(GRAY)의 시선 그리고 붉은색(RED)으로 정의한 사람들의 잠재된 욕망을 표현했다.
또한 정규 앨범 발매 직후 ‘음악의 시각화’라는 주제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마련해 그가 구상한 그의 음악적 스토리, 예술적 영감 등을 더 세세히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할 예
한편, 개코의 첫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는 오는 10월16일 발매될 예정이며, 개코 전시 ‘레딘그레이–더 웨이브’(REDINGRAY – THE WAVE)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사장에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