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정수정이 자신의 어머니에 윽박지르는 김명수에 실망하고 말았다.
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6회에서는 무한동력 멤버들에 버림받은 시우(김명수 분)와 그의 곁을 지키려는 윤세나(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잠적한 시우는 윤세나에만 곁을 내줬고, 하필 자신의 엄마가 강래헌(호야 분)의 엄마에게서 무안을 당하는 모습을 들키게 됐다. 이에 시우는 애꿎은 자신의 엄마에 “아무 도움 안 되니까 나서지 마라”며 윽박지르고 말았다.
↑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
이에 윤세나는 “나 연습생 나부랭이 맞아. 하지만 한마디만 더 할게, 너 정말 한심하다. 너희 엄마는 너가 걱정돼서 그런 건데”라며 그의 엄마 편을 들자 시우는 “가족은 짐이될 뿐이다”라고 얼굴을 찌푸렸다.
이어 시우는 “호텔방에 틀어박혀서 계속 생각했어.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두려워서”라고 속마음을 드러내자, 윤세나는 “실망이다. 너란 애, 정말 실망이야”라고 시우를 다그쳤다.
또한 윤세나는 “네가 언제 내게 기대를 한 적이나 있냐”는 시우에 “내가 네게 기대를 좀 했나보다. 누가 내 노래를 불러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