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병만족이 정글에 적응하다 못해 이제는 정글을 배경으로 액션 단편 영화까지 찍을 기세다.
오는 3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족장 김병만 버금가는 생존력을 뽐내며 ‘정글 짝패’로 활약하고 있는 무술 감독 정두홍이 26년 동안 갈고 닦은 액션 노하우를 대방출, 이를 바탕으로 촬영된 정글 최초 1분짜리 ‘액션 단편 영화’가 공개된다.
‘나로 생존하기’, ‘육지도구 없이 생존하기’ 등 혹독한 ‘솔로몬의 선택’ 생존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병만족. 생존 3일 차 아침, 24시간 동안 금지 됐던 육지도구 사용이 가능해지자 무술 감독 정두홍은 야전 삽, 도끼 등 본인이 챙겨온 전문적인 육지도구들을 꺼내놓았고, 이를 지켜보던 류담은 평소 액션 영화에서 궁금했던 각종 기술과 노하우에 관해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정두홍은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답게 영화 속 각종 액션 연기의 비밀과 특수 효과 등 노하우를 봇물처럼 쏟아내며, 자연스럽게 ‘정글 액션 스쿨’을 시작했다.
↑ 사진 제공=SBS |
이런 정두홍의 열정에 권오중, 김규리 등 배우 출신의 병만족들도 그 동안의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즉석 상황극을 선보였고, 그 결과 정글 최초로 초저예산 스펙터클 액션 작품인 ‘머나먼 정글’을 완성
이들의 정글 액션은 오는 3일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