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1 교양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에서 주의 조치를 받았다.
2일 방통위는 지난 8월9일 방송됐던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주의 조치를 내렸다.
이 방송에서 문제가 된 것은 자막이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프란치스코 교황 반항을 기념한 ‘천국으로 가는 열쇠, 로마&바티칸’ 편에서 현지 관계자 및 현지인들의 이름을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의 이름으로 표기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성의 없는 자막에 원성을 쏟아냈고 결국 KBS 측은 “외주 담당 PD가 현지 취재 중 인터뷰한 분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