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한나 자살, 어머니가 발견 '비통'…JYP 측 "기사 보고 알아"
↑ 'JYP 출신 한나' 'JYP 출신 한나' / 사진=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
JYP 출신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슬픔을 주고 있습니다.
1일 연예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한나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가까웠던 동료들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며 한나의 자살 소식을 전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 1월31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홀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고인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그녀는 자살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는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 2004년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바운스'라는 노래로 데뷔했습니다.
또 데뷔 전에는 스카이 휴대폰 CF '같이 들을래?'의 여주인공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한지서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활동하며 김선웅 감독의 영화 '돈가방'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한나의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렀으며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앨범을 한 장 내고 계약이 만료된 친구였다. 연락이 안 된지 굉장히 오래됐고, 소재 파악도 전혀 안 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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