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감독 조근식)의 빅토리아-차태현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영화사 신씨네 측은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의 촬영 시작 소식과 함께 주연배우 차태현과 빅토리아의 웨딩 스틸컷을 공개했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주위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에 성공한 두 남녀의 엽기적이면서도 상상을 초월한 신혼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차태현은 극 중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견우 역을, 빅토리아는 한국말이 서툴러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소녀로 등장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본 협정 체결 후 처음으로 한국 스태프 주도하에 제작되는 의미 있는 합중합작 영화다. 전편인 ‘엽기적인 그녀’가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역시 아시아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2015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 후, 일본과 동남아 그리고 전세계 배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