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영화사 신씨네 측은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의 촬영 시작 소식과 함께 주연배우 차태현과 빅토리아의 웨딩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태현과 빅토리아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팔짱을 낀 채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순한 미모로 웨딩드레스를 완벽 소화한 빅토리아가 눈길을 끈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주위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에 성공한 두 남녀의 엽기적이면서도 상상을 초월한 신혼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차태현은 극 중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견우 역을, 빅토리아는 한국말이 서툴러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소녀로 등장한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본 협정 체결 후 처음으로 한국 스태프 주도하에 제작되는 의미 있는 합중합작 영화다. 전편인 ‘엽기적인 그녀’가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에 성
이를 접한 네티즌은 “차태현 빅토리아, 은근 잘 어울리네” “차태현 빅토리아, ‘두 번째 엽기적인 그녀’ 기대된다” “차태현 빅토리아, 영화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