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알린다.
2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배우 문소리와 와타나베 켄이 사회를 맡아 호흡한다. 허안화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코린시그리스트 오부시에르가 한국영화공로상을 수상하게 된다.
박해일, 엄정화, 조민수, 구혜선, 유지태, 차예련, 김새론, 권율, 오타니 료헤이, 이정현, 박성웅, 조정석, 조재현, 고아성, 김향기, 김희애, 염정아, 이승준, 천우희, 조여정, 문성근, 한예리, 김남길, 김규리, 김호정, 안성기, 김소은, 도지원, 송일국, 강예원, 류현경, 박서준, 손현주, 오지호, 유연석, 윤계상, 이솜, 이제훈, 이하늬, 이현우, 정우성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 사진=MBN스타 DB |
오후 레드카펫에 앞서 영화의 전당에는 벌써부터 수많은 관객들이 행사 참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관객들이 눈에 들어와,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기대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더욱 많아진 좌석으로 관객들의 편의를 돕기도 한다.
취재진의 취재 열기도 뜨겁다. 영상은 물론 사진 기자들까지 좋은 자리 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현장에 등장했고, 다소 분주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주변 곳곳에서 마련된 영화제 관련 문구와 포토존에서 관객들은 사진을 찍으며 영화제를 기념하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도제 니우 감독의 ‘군중낙원’이고 폐막작은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