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유연석의 ‘이서진 카피캣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오는 3일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최종화에서는 총 경비 72만 원으로 라오스서 점점 좋은 숙소에서 묵는 꽃청춘들의 모습에 뒤늦게 의문을 품은 제작진들의 모습과, 실상을 알고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 유연석의 ‘이서진 카피캣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스페인 여행 당시 제작진이 준 용돈에서 사비 100만원을 추가로 보태 제작진을 속이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긴 바 있다.
이는 이후 ‘꽃보다 청춘’에서도 이어졌다. 페루 편 여행의 리더였던 유희열이 제작진이 여행 전 지갑을 압수할 때 ‘밑장 빼기’ 기술로 자신의 신용카드를 빼돌렸던 것. 하지만 한 번 쓰기도 전에 제작진에게 발각되면서 실패로 돌아가 큰 웃음을 선사했었다.
이에 의문을 품은 제작진은 유연석을 채근하기 시작했지만 유연석은 “나중에 이야기하겠다”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유연석은 ‘꽃보다’ 시리즈 사기 사건의 시초이자 바이블로 남아있는 이서진의 수법에 착안해 ‘청출어람’ 급의 사기
한편, 방송에 공개하지 않은 미방영분을 담은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 감독판’은 오는 10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