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호'/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정준호의 로드 매니저로 일하면서, 정씨 계좌에서 8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일 서울중앙지법(형사5단독) 한성수 판사는 절도 및 상습 컴퓨터등 사용 사기 혐의로 기소된 황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8월부터 1년여간 정씨의 로드 매니저로 일한 황씨는 지난해 1∼9월 정씨의 은행 심부름을 할 때 몰래 돈을 더 많이 인출하는 방식으로 총 5차례에 걸쳐 2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에서 꺼낸 체크카드를 이용해 총 24회에 걸쳐 7천7990만원을 다른 사람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이는 인터넷 도박을 하면서 1억여원을 탕진하자 다시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벌인 일이었습니다.
한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 정씨가 적극적으로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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