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3’에서 첫 배신의 아이콘으로 김경훈이 떠올랐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첫 게임을 통해 탈락자 후보를 가리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게임으로 ‘과일가게’가 진행됐다. ‘과일가게’는 같은 과일을 가진 플레이어들 간의 가격 경쟁을 통해 가장 높은 수익을 얻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 사진=더지니어스3 방송 캡처 |
하지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모두가 믿었던 김경훈이 배신을 했다. 애초 참외와 딸기의 가격을 5000원으로 지정하기로 했던 것과 달리, 김경훈은 홀로 이 과일들을 4000원으로 책정, 모든 이익을 자신의 앞으로 돌렸다.
충격적인 결과에 연합군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이건 대놓고 배신하자는 거다”라고 김경훈의 대범함에 혀를 내둘렀다.
김경훈은 결국 1회전에서 1등을 거머쥐었고, 차후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기 위해 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