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광순 “장동민, 날 위해 고기 집 내줬다”…아들 자랑

[MBN스타 박정선 기자] ‘라디오스타’ 장광순이 아들의 효도에 뿌듯해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설운도, 루민, 장동민, 장동민의 아버지 장광순 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동민은 “아버지가 손자·손녀를 참 좋아하고 잘 봐주신다”면서 아버지 장광순 씨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 사진=라디오스타

그러자 장광순 씨는 “그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아들이 자기 일을 하면서 나에게 하나 내주겠다고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장동민이 아버지를 위해 고기 집을 내주려고 공사에 들어간 것.

장동민은 “손자·손녀들을 봐주는 것도 좋지만, 아버지가 아직 젊으시니까 사회생활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청담동에 고기 집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장광순 씨는 아들이 준 선물에 내심 뿌듯해 하며 출연진에게 자랑을 늘어놓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