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차유람, 당구 실력으로 이용주 구했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황금거탑’ 차유람이 이용주를 구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요드라마 ‘황금거탑’에서 이용주(이용주 분)를 위해 타짜가 된 최종훈(최종훈 분), 송재우(김재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도박장을 찾은 최종훈과 송재우. 그러나 두 사람은 가지고 간 돈을 모두 잃게 된다.

이에 송영재(송영재 분)와 김선화(김선화 분)가 셋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기술을 쓰던 중 걸리게 된다. 결국 다섯 모두가 위험해진 상황.

↑ 사진=황금거탑 캡처

이때 옆마을 타짜의 딸인 차유람이 등장했다. 그는 사기도박단에게 게임을 제안했고, 이용주의 안전을 빌미로 거래는 이뤄진다.

당구의 신인 차유람이 이용주 머리 위의 초크를 맞춰야 하는 상황. 사기도박단은 차유람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그는 분노한 채 이들의 복부에 당구공을 날린다. 결국 차유람은 다섯을 모두 구하게 된다.

농촌에 대한 아날로그적 환상을 비틀면서도, 그 속에 흐르는 끈끈한 사람의 정을 특유의 비장미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인 ‘황금거탑’은 오는 10월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