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이 음악에 자신을 잃어가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6회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이적, 윤상, 유희열의 페루 여행 중 방송되지 못한 미방송분이 묶여 그려졌다.
이날 여행 1일 차 나눴던 유희열과 나영석PD, 이적의 솔직한 대화가 공개됐다. 유희열은 “내가 요즘에 나한테 놀라는 게 하나 있다”며 입을 열었다.
↑ 사진=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
그는 이어 “점점 음악에 대해 자신감을 잃어 간다”며 “옛날하고 비교했을 때 안 좋으면 못하겠더라. 창피해서”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적 또한 “다른 사람들이 내 음악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것에 상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무척 신경이 쓰인다”며 패기 넘치던 옛날과는 달라진 마음가짐을 나타냈다.
이적은 “요새 내 노래가 그렇게 별로냐고 물어보게 된다”며 “형들도 고민이 많구나”라고 유희열의 고
한편, ‘꽃보다 청춘’은 연예인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