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소식]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롯데시네마가 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활동의 자발적 전개를 통한 사회적 책임의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롯데시네마는 이날 공정거래 법규 준수를 위한 행동규범을 제시했다.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당행위나 불공정 거래행위의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CP관련 조직 수립,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 제작 배포 등 직접적인 실천전략을 밝혔다.
롯데시네마 측은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한번의 선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차원천 대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선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사례 학습을 통해 전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