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김준수가 7월 개막한 뮤지컬 드라큘라의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김준수는 자신이 트위터를 통해 막공 소감을 밝히고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워하고 있다. 애착이 큰 무대였고 감정 소모가 많은 어려운 캐릭터였기에 그만큼 고민도, 무대 위에서 얻는 감동도 컸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오늘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널 놓아줘야 할 날이구나. 400년 동안이나 그리워했으면서 바보같이 왜 떠나버린 거야. 끝까지 놓지 말아야지. 내가 오늘 소중히 널 놓아줄게. 많이 그리울 거야. 드라큘라”고 남기며 마지막 공연의 아쉬움을 전했다.
김준수는 이번 공연으로 대중들이 생각했던 ‘드라큘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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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8월과 9월 공연에서는 3층과 4층 객석 단 1자리의 빈 좌석도 찾아 볼 수 없는 전석 매진 파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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