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용감한 기자들’ MC 신동엽이 배우 김태희와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 예정인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한 연예부 기자가 김태희의 팬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녹화에서 이를 듣던 신동엽은 “김태희의 친언니, 형부, 아버님 등과 다 만나보고 식사와 술자리도 함께 한 적이 있다”며 친분을 과시해 패널과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곧바로 “정작 김태희는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신동엽은 왕따 경험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 귀가 빨개지는 것 때문에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 놓은 것. 신동엽은 “당시 아이들이 ‘반장을 따돌리자’라고 했다”며 어렸을 적 왕따의 아픔과 동시에 자신이 반장이었던 어린 시절을 은근슬쩍 자랑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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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