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월 11일. 1이라는 숫자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의 숫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진은 “그저 감사할 뿐이다. 상처는 오로지 주님 안에서 회복되며 사랑도 오직 주님 안에서만 영원하다. 주님 알기 전 내가 잘 아는 김진은 술에 힘을 빌려 목이라도 매었을 상태”라며 “단 며칠 만에 살 힘을 주신다. 신기하다. 은혜다. 나를 살려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 주님 덕분에 살아난다. 기쁘게 멋지게…”라며 마무리했다.
앞서 김진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든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라며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김진 페이스북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 페이스북글, 충격이 컸나” “김진 페이스북글 의미심장하네” “김진 페이스북글, 정우도 심란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