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정웅인이 악역 연기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정웅인, 배우 이유비, 걸그룹 씨스타(효린, 소유)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웅인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기에 대해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배우 정웅인이 악역 연기 고충을 털어놓았다. 사진= 화신 방송캡처 |
이어 “그런데 멱살 쥐는 힘이 장난이 아니였다. 나중에는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이후에도 이종석에게 멱살 잡히는 신이 많아 ‘목준국’ 이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웅인은 이종석에 대해 “대단한 연기자라고 생각한다”고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화신’의 시청률은 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0.1% 포인트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MBC ‘PD수첩’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