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Mnet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댄싱9’은 Mnet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유리, 효연, 박지우, 우현영, 팝핀제이, 이용우, 더키, 박지은 등 각 분야 최고의 춤꾼들이 마스터 자격으로 참여했다.
마스터들은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어 경쟁하게 된다. 레드팀에는 박지우, 우현영, 이민우, 팝핀제이가 블루팀에는 박지은, 이용우, 더키, 유리, 효연이 출연한다.
재미있는 점은 양팀의 대결구도다. 박지우와 박지은은 남매 지간이다. 우현영과 이용우는 사제지간이다., 팝핀제이와 더키는 함께 스트리트 댄스 영역에서 에서 함께 오랫동안 활동해온 절친한 동료다. 이민우와 효연-유리는 한때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다.
김용범 CP는 “레드팀은 열정적이고 본능적인 마스터들, 블루팀에는 이성적인 마스터들이 포진돼 있다. 각 마스터들의 캐릭터와 경쟁구도를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댄생9’에 참가하는 도전자들은 K-팝 댄스, 스포츠 댄스, 스트리트 댄스 종목별로 두 팀으로 나눠 총상금 5억원을 놓고 경쟁한다. 첫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