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사랑하는 남자 만나러 런던行 '만난 사람이…'

아나운서 김경란이 예언 때문에 런던에 갔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경란은 지난 20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몇 해 전 진행했던 예능 프로그램 ‘스펀지’에서 ‘2012년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는 예언을 얻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2년 런던의 기억은 좋지 않았다”라며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시간이 많았다. 현지 친구들이 런던 올림픽을 보러 오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김경란은 “신기하게 숙소와 비행기 모두 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설레게 했으나 “당시 런던에서 만난 사람은 KBS 아나운서 김기만과 개그맨 이수근이었다”고 밝혀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경란 진짜 예쁘다", "나도 런던가고 싶다”, “김경란 어서 좋은 남자 만나길”, “김경란 요즘 미모에 물이 오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