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홀로 아들을 키워온 사연을 공개했다. 이는 몇 해 전 그가 진행했던 KBS 2TV ‘스펀지’에 등장한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로부터 “2012년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는 예언을 얻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김성경은 열애 사실을 고백, 싱글맘으로서의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들이 엄마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하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그는 “아들에게 남자친구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 이혼한 김성경은 “아이 아빠가 암투병과 재혼하게 되면서 아들이 7살이 되던 해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다”며 홀로 키우는 아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4학년이 된 아들이 당시 아빠의 부재를 크게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서 유학을 제안했다. 다른 아이들 역시 부모님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빠의 공석을 덜 느낄 것 같았다”며 “지금 16살이 된 아들은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이다”고 전하며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그는 싱글맘으로서 본의 아니게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이하 닐슨코리아) 11.2%의 시청룰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