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가족드라마다.
‘드림하이’에서 김필숙 역으로 수준급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아이유는 ‘최고다 이순신’의 주인공 이순신으로 캐스팅 돼 다시 한 번 배우로서 큰 도전을 하게 됐다. 극중 이순신은 만사 되는 게 없는 불운의 아이콘이지만 항상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의 아이유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특유의 씩씩하고 넉살스러움이 묻어나는 이순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그는 대본 리딩 현장에서 선배연기자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뿐 아니라 촬영현장의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KBS 드라마 ‘남자 이야기’와 ‘각시탈’ 등으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성식 PD와 ‘인순이는 예쁘다’와 ‘결혼해 주세요’ 등 아름다운 인간애와 감성적 필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유경 작가의 만남으로, ‘내 딸 서영이’를 잇는 국민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