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공약 “200만 넘으면 10kg 빼겠다”

개그맨 김준현이 다이어트 공약을 내세웠다.
김준현은 14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더 자이언트’ 시사회에서 “관객수 이백만을 돌파하면 다이어트로 10kg을 빼겠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관객수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던 도중 이같이 말했고 “다이어트를 해도 돼지캐릭터에 지장은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관객수 이백만을 돌파하면 공약으로 아프리카 봉사를 떠나겠다고 밝혔고, 정볌균은 “이제는 웃기겠다”며 “큰 도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더 자이언트’는 ‘개그콘서트’ 전쟁에서 적으로 만난 우주 최강의 두 로봇 전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위험천만한 과정을 그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대세 3인방 김준현 김지민 정범균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