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인디뮤지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음악이 영화 ‘굿바이 홈런’에서 부활한다.
영화 ‘굿바이 홈런’은 국내 최초 고교야구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년 꼴찌 원주고 야구부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역전스토리 영화다.
이 작품에 생전 열혈 야구팬이었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특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생을 예측 불가능한 변화구에 비유한 ‘너클볼 컴플렉스’와 영화 속 야간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이진원 음악 그립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꿈을 향한 마지막 돌직구’를 날리는 고교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굿바이 홈런’은 14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