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호는 ‘7급 공무원’에서 천재적인 산업스파이 최우혁(엄태웅 분)의 동생 우진 역을 맡아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6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임윤호는 극중 한길로(주원 분)의 아버지 한주만(독고영재 분)에게 테러를 가하면서 섬뜩한 살인 미소를 짓는가 하면 주원, 황찬성 등을 상대로 호쾌한 액션신을 잇달아 보여주기도 했다.
‘7급 공무원’은 극 초반 한길로 역의 주원이 보여준 ‘금사빠’ 매력과 황찬성의 냉철하면서도 2% 부족한 듯한 카리스마에 풋풋한 새 얼굴 임윤호까지 가세하면서 훈남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다.
‘7급 공무원’ 한 관계자는 “임윤호는 제작진이 극도로 보안을 유지하며 감춰왔던 드라마의 비밀병기”라며 “주원과 임윤호의 콤보 매력이 ‘7급 공무원’의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윤호는 183㎝의 훤칠한 키에 70㎏의 흠 잡을 데 없는 체격을 지녔으며 미국 뉴욕 주립대를 다닌 ‘엄친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