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의 첫 OST ‘모르시나요’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듀오 다비치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 '79'와 콜라보레이션한 진한 감성의 정통 발라드 곡으로, 극 중 정유건 역의 장혁과 지수연 역의 이다해 커플의 메인 테마로 삽입되어 두 사람의 애잔한 러브스토리를 가슴 속 깊이 아로새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몸을 휘감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여기에 점차 고조되는 호소력 짙은 ‘다비치’의 목소리까지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모르시나요’는 전작 ‘아이리스’ 시즌 1에 이어 OST계의 한 획을 그을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속삭이듯 읊조리며 시작되는 도입부와 브릿지의 과감한 생략에도 절정을 향해 치닫으며 쓸쓸함을 배가시키는 진한 감성의 OST ‘모르시나요’와 동시 공개된 한 편의 영화 같은 MV 또한 첫 방을 앞두고 뜨거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에 그림같이 펼쳐지는 MV 속 아름다운 헝가리 로케이션은 장혁과 이다해의 애잔한 사랑 속으로 데려다 주는 듯 슬프도록 아름다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숨 막힐 듯 펼쳐질 두 사람의 가슴 절절한 러브라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2’는 장혁(정유건 역), 이다해(지수연 역), 이범수(유중원 역), 오연수(최민 역), 김영철(백산 역), 윤두준(서현우 역), 임수향(김연화 역), 이준(윤시혁 역), 윤소이(박태희 역) 등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을 구축하며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첩보액션멜로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