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 육상·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 70미터 여자달리기 예선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넘어졌다.
이날 보라는 스타트가 다소 늦었지만 뛰어난 육상 실력으로 역전, 1위로 골인했다. 하지만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발을 삐끗해 고꾸라져 찰과상을 입었다.
보라는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아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라는 올해 대회를 끝으로 ‘아육대’ 달리기 종목에서 은퇴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