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은 9일 방송된 SBS TV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은률 군에게 세뱃돈을 줬다.
이날 은률 군은 "한국에 친척이 한 명도 없어서 설날이 제일 슬프다"며 "엄마는 바쁘다고 하고, 아빠는 설날에 교통 방송하러 간다"고 말했다.
염경환은 "나를 제외한 어머니, 동생이 모두 외국에 산다"며 아들이 세배를 할 수 없는 이유를 전했다.
이에 김창렬은 "은률아 이리와"라며 세배를 받기로 했다. 은률 군은 뛰어 나가 세배를 했고, 김창렬은 5만원을 줘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