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김성수 전처의 피살 현장부터 마지막 가는 길까지 함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최익수 형사과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사건 당시 채리나가 도망갔다는 소문은 거짓이다"며 "채리나는 김성수의 전처 강 씨의 병원 이송과 사망 순간까지 지켜보고 귀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 과장은 "남자 일행 3명 중 1명은 중태"라며 "채리나를 제외한 4명은 모두 8번 찔렸지만 채리나는 피해 사실이 없기에 조서에 올라와 있지 않은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범인은 피해자 일
한편 채리나는 18일 새벽 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약 1시간 30분 빈소를 지켰으며 상주인 김성수의 배웅을 받고 빈소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